가사근로자 직업명칭 선호도조사 결과 및 노동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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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종합센터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23-08-02 10:03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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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근로자의 직업명칭(호칭) 발굴을 위한
선호도 조사 결과
-총 10,623명의 응답자 중 42.5%를 차지한 “가사관리사(관리사님)” 선정-
-응답자의 다수는 일반 국민(73%), 다음으로 가사서비스 이용자(15%)-
-일반 국민,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모두 ‘가사관리사’를 선호‘-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가사근로자가 당당한 직업인으로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가사근로자의 명칭(호칭) 발굴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사관리사(관리사님)”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사근로자들은 현장에서 “가사도우미”, “이모님”, “아줌마”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면서 직업적으로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고, 업계를 중심으로 직업적 전문성과 자존감이 반영된 새로운 명칭(호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에서는 업계 의견을 듣고, 고용부·전문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명칭(호칭) 후보군을 선정하고 일반 국민, 가사근로자,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가사관리사(관리사님)”가 총 10,623명의 응답 중 42.5%를 차지하여 가사근로자의 명칭(호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앞으로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현장에서 “가사관리사(관리사님)” 명칭(호칭)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며, 고용부에도 동 명칭(호칭)을 활용한 인식개선 홍보를 건의했다.
한편 노동부는 보도자료에서 '복지부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할 때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정부 인증기관을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협조했다고 밝혔다.(280억원 규모. ’23.7월 시행) 고용노동부는 이와 별도로 서울시·경기도(양주시·시흥시·성남시 등)와도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에서 정부 인증기관을 우대하도록 협조하고 있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호칭)을 통해 당당한 직업인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양질의 가사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사근로자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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