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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신문 ] 첫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개소… 가사노동자 보호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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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23-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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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김민주 기자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 고용노동부 사업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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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가사서비스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26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 


가사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첫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연다.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가사서비스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위탁받아 26일 개소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6월 16일 ‘가사근로자 고용개선에 관한 법’이 시행된 후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이 제공기관 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알선 방식을 대치하는 가사근로자 고용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들은 고용에 따른 인사노무의 고충과 행정적 부담 그리고 이용자들은 이용 가능한 인증기관이 지역에 없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사노동자들 역시 법에 대한 인식이 아직 태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법의 안착과 제공기관의 확대, 가사노동자 보호를 위해 전문성이 축적된 기관을 선정해 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가사노동자와 제공기관, 나아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동 관련 법률 및 고충상담을 제공하며 직무표준화와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가사근로자 대상 직무훈련을 실시한다. 가사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조례 제개정 및 가사근로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도 센터의 중요한 업무다.

한국가사노동자협회는 전문상담창구를 개설하고, 500명의 가사근로자들에게 표준화된 직무교육과 제공기관 관리자 교육, 강사훈련을 제공한다.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례 제개정운동을 벌이고, 아직은 부족한 기업복지를 보완하기 위해 건강검진, 문화활동 등 가사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결할 예정이다.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는 “가사노동자 교육훈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법제도 개선 등에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사노동자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사랑받는 센터, 노동자가 존중받고 건강한 기업이 성장하는 노동친화적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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