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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 연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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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사종합센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0-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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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이 부천시민을 말한다.

 

지난 1015, 부천시의회에서 부천의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 연구포럼이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습니다.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 김선화 의원, 박순희 의원, 장해영 의원이 참석했고 이종문 의원은 직접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많은 의원들이 이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가사노동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부천시 소재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및 가사관리사 등 5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발제는 임행심 부천YWCA사무총장이 맡았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진행한 부천시 내 가사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가사노동자 규모는 정확한 통계가 없어 파악하기 힘들지만, 지역고용조사 및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대조해, 부천시에는 대략 1~2천명 가량의 가사노동자가 있을 거라고 추정했습니다. 또한, 부천시는 제조업은 감소하고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증가세이나, 정작 가사노동자 대상의 계획과 사업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가사노동자들은 일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맺고 싶어했지만 실제 근로계약을 맺을만한 제공기관은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제언으로는 공공일자리 확대, 고용지원서비스 등 가사노동자 직접 지원 정책을 언급했고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돌봄서비스 전략산업화와 같은 거시적 목표를 제안했습니다.

 

이어 이종문 부천시의원이 시의회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에 대해 발표했고, 김완희 가사관리사가 현장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정연 부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은 부천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언급하며 가사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해 조례 제정 등 부천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부천 지역 사회에서 잘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 다양한 돌봄 문제를 다루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부천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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